법전 대종사, 동안거 법어로 수행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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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07 11:36 조회2,2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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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로 다가온
불기 2555년 동안거 결제일을 맞아
조계종 종정 법전대종사가
전국의 수행납자들을 격려하는 법어를 내렸습니다.
불기 2555년 동안거 결제일을 맞아
조계종 종정 법전대종사가
전국의 수행납자들을 격려하는 법어를 내렸습니다.
종정 법전 대종사는 법어에서 "생의 한 편에 얽매여
사를 보지 못하거나 사의 한 편에 얽매여 생을 보지 못한다면
이것은 제대로 된 화두를 들고서 결제하는 납자라고 할 수 없다"며
수행자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법전 대종사는 이어 "결제라고 하는 것은
죽는 가운데 살 길을 찾는 일"이라며
"이 사실을 결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항상 명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계종은 매년 전국 백여개 선원에서
2천2백여 명의 수좌스님들이 안거수행에 참여하고 있으며,
안거는 동절기 3개월과 하절기 3개월에
전국의 스님들이 외부와의 출입을 끊고
참선수행에만 전념하는 것으로, 한국불교만의
고유한 수행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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