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교육대학, 제31기 불교교리반 교육생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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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1-31 10:50 조회2,3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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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불교교육대학, 제31기 불교교리반 교육생 졸업식 개최
제19기 다도반·제9기 꽃꽂이반 수료식도 함께 열려..
울산불교교육대학(학장 종현스님)의 제31기 불교교리반 졸업식이 1월 31일 오후 2시 대학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 날 졸업식에는 제19기 다도반과 제9기 꽃꽂이반의 수료식도 함께 진행된다.
졸업식에는 학장 종현스님과 이사장 덕진스님,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김영순 울산불교교육대학동문회장, 고태인 울산불교신도회장,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혜안스님(한마음선원 울산지원장)의 사회로, 삼귀의례와 반양심경 봉독, 학사보고, 졸업장·수료증 수여,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31기 불교교리반은 2011년 3월 8일 교육생 115명으로 개강해, 1년 과정의 40개 강좌로 운영됐으며, 이번에 7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졸업율은 63.47%.
1993년 문화교실로 시작된 불교다도반은 이번에 제19기 불교다도반 교육생 12명 전원이 수료식을 갖는다. 2011년 3월 7일에 개강한 8개월 과정의 32개 강좌를 교육생 모두가 수강 완료한 것이다.
또 2004년에 신설된 불교 꽃꽂이반은 2011년 3월 10일 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8개월 과정 32개 강좌로 운영됐으며, 이번에 6명이 수료한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가정형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9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성금은 울산불교교육대학동문회(회장 김영순·무진승)가 2011년 12월 8일 울산롯데호텔에서 마련한 '제16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찻집 무루음악회'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동문회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327명에게 91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까지 포함하면 357명에게 모두 1억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셈이다.
또 졸업식에는 울산불교연합합창단이 '예불가'와 '인연' 등의 축가를 불러줄 예정이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울산사암연합회 부설 신도전문교육기관인 울산불교교육대학은 '부처님 말씀, 배움의 기쁨'을 교육지표로 1993년 2월 24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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