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경북 영천 은해사 주지에
현 주지 돈관스님이 재임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 오전,
돈관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전달하고
청소년 포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종단이 추진하는 5대 결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돈관스님은 지난 25일 열린
은해사 산중총회에서 참석대중의 만장일치로
주지 후보자에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12월2일부터 입니다.

신임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지난 1978년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대구불교방송 총괄국장과 은해사 기획국장,
환성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돈관스님은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공익기부법인 조계종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