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울산불교방송 제3대 사장 취임식이 오늘 오후 6시 울산mbc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취임식은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과 울산불교종단연합회 회장 덕진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취임식, 축하케익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신임사장 오심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울산BBS 독립사옥 이전과 미디어운영회·후원회 설립, 그리고 특성화 문화교실 운영과 청소년문화예술제 개최 등 4가지 현안을 임기 내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사회와 울산불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울산BBS 신임사장 오심스님은 1980년 청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7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하고, 중앙승가대와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월봉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울산시립노인요양원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