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영축총림 통도사 '영축 불교문화연구소' 개원

우리나라 삼보사찰인 영축총림 통도사에 불교문화연구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통도사는 오늘 오후 성보박물관에서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과 율원장 덕문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축 불교문화연구소 현판식과 개원식을 봉행했습니다.

영축불교문화연구소는 불교문화 자산과 유형·무형 문화재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불교문화에 대한 연구·조사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불교문화 유산의 보고인 통도사의 문화자산과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고 현대적인 개발과 보급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연구소가 출범했다"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불교문화를 조금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할 영축불교문화연구소에 거는 기대와 희망이 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