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2014 울산 전통음식문화 한마당·산사음악회 열려

2014 전통 음식문화 한마당과 산사음악회가 오늘 울산 남구 옥동 정토사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과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을 비롯해 김기현 울산시장과 서동욱 남구청장, 박맹우·이채익 국회의원 등 시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음식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산사음악회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건강음식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향적원 혜연스님의 사찰전통요리 작품과 오방색을 바탕으로 한 죽 요리, 콩을 고기처럼 만든 콩고기 등 200여종의 다양한 요리가 전시됐으며, 발우공양 등의 체험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이와함께 국악인 김소영의 판소리와 가수 이동원·주병선 등이 출연한 힐링 산사음악회가 마련돼 가을 산사의 낭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