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1369주년 개산대재 '영축문화축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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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02 17:54 조회2,6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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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1369주년 개산대재 '영축문화축제' 봉행
앵커멘트)영축총림 통도사가 산문을 연지 1369주년을 맞아 개산대재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영축문화축제'로 이름붙여진 올해 통도사 개산대재는 젊은불자 양성을 위한 어린이 수계법회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됩니다.
울산불교방송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R)높이 10미터가 넘는 괘불이 서서히 움직이자, 불자들은 색색의 꽃잎길을 만들어 부처님을 맞이합니다.
신라 자장율사가 영축산에 금강계단을 쌓아 부처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안하고 통도사 산문을 연지 1369년이 흘렀습니다.
통도사는 해마다 열던 개산대재를 지난해부터 '영축문화축제'로 명칭을 바꿔 불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통도사 주지 원산스님 - "축제기간동안 펼쳐지는 작은음악회, 재롱잔치, 다문화공연, 국화장엄, 금란가사 배견 등을 보고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영축문화축제는 지난 1일 부도헌다와 괘불탱 특별전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괘불이운과 법요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와 다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됩니다.
브릿지)특히 젊은불자 양성을 위한 어린이 수계법회와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도 처음으로 열립니다.
이밖에 축제 기간 내내 전통사찰음식 등의 체험행사와 국화장엄, 지역 특산물과 불교용품을 전시·판매하는 장터 등의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이와함께 양산시 양산천 일대에서 열리는 삽량문화축전 행사장과 통도사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하루 4차례 운행됩니다.
통도사는 영축문화축제를 통해 불자, 이웃과 하나되는 자연스러운 불법 홍포에 나서고 있습니다.
BBS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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