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무술년 동안거 결제

영축총림 통도사 대중이 불기 2562년 무술년 동안거 결제에 들어갔습니다.

통도사는 오늘 경내 설법전에서 주지 영배스님과 방장대행 성파대종사 등 사부대중 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무술년 동안거 결제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결제대중은 영축총림 율원과 강원, 통도사 보광선원, 내원사 동국제일선원 등 모두 359명입니다.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대행 성파대종사는 결제법어를 통해 "총림대중이 산문출입을 삼가하고 삼동결제를 하는 이유는 스스로 구족하고 있는 본성을 바로 보고 대자유인의 삶을 살기 위함"이라며 "역경에서 더욱 당당하고 용맹스러운 원력보살이 되기 위해 반야행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통도사 동안거 포살법회는 12월 6일과 내년 1월 20일, 2월 4일 등 모두 3차례 봉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