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울산사암연합회 부설 울산불교교육대학 제37기 불교교리반 졸업식이 오늘(25일) 대학 강의실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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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26기 불교다도반과 제13기 꽃꽃이반, 제1기 무용반 수료식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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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는 불교교육대학 이사장인 명본스님과 학장인 혜원스님 등 사부대중 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학사보고, 졸업장과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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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반은 1년과정 40강좌로 76명 가운데 66명이 졸업장을 받았고, 불교다도반 3명과 꽃꽃이반 7명, 무용반 8명은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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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울산불교교육대학동문회는 자비성금으로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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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명본스님은 "울산은 일찍이 태화사를 중심으로 모두가 합심해 불법을 전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불교도시였다"며 "지금 시대가 다시 불교를 찾고 있는 만큼 시대적 사명에 맞춰 졸업생들은 앞으로 지역 불교발전에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