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봉축탑 점등식 봉행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남 양산시에서도 봉축탑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경남 양산시는 어제(7일) 오후 7시반 양산대종 인근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또 같은 시각, 평산사거리에선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과 김태호 국회의원, 양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 동진스님(미타암 주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 점등식이 마련됐습니다.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은 "올해는 나라 안팎으로 각종 재해와 아픔이 많았다"며 "우리가 밝힌 빛으로 더욱 화합하고 따뜻한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