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마을 마하보디교육원, 해인사승가대학 보디사트바 임상수행 입재식 봉행

정토마을 마하보디교육원은 오늘(3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정토마을 간월사 적멸보궁 공경전에서 '해인사승가대학 보디사트바 임상수행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올해는 해인사승가대학 졸업을 앞둔 대교반 학인스님 12명이 오는 19일까지 3주간 호스피스전문병원인 '정토마을 자재병원'에서 호스피스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하게 됩니다. 

해인사승가대학 학장 보일스님은 "마하보디교육원의 보디사트바 임상수행은 해인사승가대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삶과 죽음, 생사문제로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출가원력, 또 수행자로서의 삶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자 평생의 수행 자양분이 되길 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하보디교육원장 능행스님은 "부지런히 부리심을 일궈,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는 의미있고 가치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