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사찰, "이 땅에 오신 부처님" 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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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5-12 20:48 조회2,8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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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사찰, "이 땅에 오신 부처님" 찬탄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울산지역 사찰에서도 다채로운 봉축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울산 중구 백양사는 오늘(12일) 경내에서 주지 명본스님과 통도사 원주 남현스님을 비롯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울산시의장, 정갑윤 국회의원, 노옥희 울산교육감, 이진용 울산BBS 사장 등 사부대중 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열어, 한반도 평화와 울산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같은 시각 봉축법요식을 봉행한 남구 정토사와 정광사, 중구 해남사, 동구 월봉사 등 지역 각 사찰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주변일대에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사찰에서는 봉축법요식뿐 아니라 불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었습니다.
중구 덕원사는 '제11회 연등음악회'를 마련해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장학금 전달식 등을 가졌습니다.
북구 천마산 서장사는 청소년을 위한 댄스 경연대회와 동국국악예술단·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의 봉축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밖에 북구 옥천암과 도솔암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을 북구청에 기탁했습니다.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명본스님은 "올해의 봉축표어는 '마음애 자비를 세상애 평화를'로, 이 마음이 모든 분들과 함께 통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울산 모든 가정에 깃들길 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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